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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유동규 기소 앞두고…檢 '대장동 4인방' 어제 이어 다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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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0-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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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권봉길 기자]=검찰이 대장동 민관(民官) 합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4인방으로 지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남욱 변호사·정영학 회계사를 전날에 이어 21일 다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그리고 유동규 전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아직 참고인 신분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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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지난 18일 인천국제항 통해 귀국, 검찰 수사관에게 체포돼 공항을 나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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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1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남 변호사는 입국 과정에 검찰과 사전 조율한 부분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답한 뒤 검사실로 향했다. 김씨 또한, 뒤이어 출석했다. 나머지 조사 대상자들도 오전 중 검찰에 나올 예정이다.

검찰은 전날 이들 4명을 상대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8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에 따른 이익 배분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로비 의혹을 두고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해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대질조사 가능성도 나왔지만 시간관계 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검찰의 핵심 증거인 정 회계사의 대장동 녹취록도 조사 과정에서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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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조사 과정에서 미비한 점에 대한 보강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재소환 과정에서 검찰은 이들이 서로 입장이 갈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전망이다. 특히 오는 22일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유 전 본부장의 기소를 앞둔 만큼 김씨의 700억원 약정설을 비롯해 화천대유 개발이익이 유 전 본부장에게 향한 정황을 뒷받침할 진술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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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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