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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천화동인 1호의 62억 ‘판교 베벌리힐스’... 실소유주는 김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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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0-0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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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타운하우스 단지 입구=국정뉴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시행사인 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 1호가 성남 분당구 운중동(서판교)에 60억원대 타운하우스 1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4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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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화동인 1호는 화천대유의 관계사로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 의원의 보좌관 출신 이한성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하지만 실소유주는 머니투데이 법조기자 출신인 김만배씨로 알려져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천화동인 1호는 2019년 10월 한 사업가로부터 이 타운하우스를 62억원에 매입했고 지난해 1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해당 타운하우스 단지는 총 34가구로 이뤄진 고급 주택단지로 ‘판교의 베벌리힐스’로 불린다.

주택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33㎡(131평)이다. 주로 주차공간으로 이용하는 지하층을 빼더라도 면적이 286㎡(86평)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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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앞에는 운중천, 단지 뒤에는 청계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대표적인 배산임수형 입지로 소개되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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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당시 풍수전문가의 입을 빌려 “존경받는 인재가 대대로 배출될 명당이라는 ‘선인독서형’ 입지”로 홍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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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파트 외부와 내부에 적외선 감지기가, 세대 현관마다 동체 감지기가 설치되는 등 보안 시설이 뛰어난 것으로도 유명했다.

천화동인 1호가 이 주택을 소유한 이유를 놓고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만배씨나 이한성씨가 살고 있는 곳이 다른 곳으로 알려진 만큼 애당초 거주 목적이 아니라 공동 모임 장소나 로비용으로 사 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야권에서는 “천하동인 1호는 실소유자가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본부장이란 제보가 있다”는 말도 나왔다. 검찰도 확보한 김만배씨 등의 녹취록에는 천화동인 1호 지분의 일부가 유 전 본부장 몫이라는 취지의 대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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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동시에 ‘대장동 사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내로 이한성 대표를 소환 조사해 해당 집의 실제 소유주가 누군지도 알아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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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일보 =[권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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