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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충북경찰청,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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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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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언 기자 = 충북경찰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성비위와 폭행 사건과 관련해 해당 경찰관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여 구속 수사 중이며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청은, 경찰관 비위발생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용근 청장 주재로 도경찰청 부장, 과장, 도내 경찰서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27일개최했다.  


대책회의에서는 먼저 도내 전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에 대해 여성전용공간 전수조사를 벌여 모든 여성 전용공간에 디지털 도어록을 설치하기로 했다. 

 
남녀 출입구가 구분되지 않은 화장실은 즉시 개선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청주지역 모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 공용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물의를 빚은데 따른 조처다.


성범죄자는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 처분하고, 성희롱도 성범죄에 준하여 최고 수준으로 문책할 방침이다.


성 비위와 금품수수 등을 저지른 경찰관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극 시행하고, 비위 경찰관의 소속 부서 등에 경고나 주의 처분을 내리는 등 연대책임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충북청은 특별 감찰활동에 나서 경찰관 음주운전 및 성 비위 등 고비난성 비위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내년 1월 말까지 각 경찰서 복무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3월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성폭력 등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일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충북경찰은 현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무위반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촉구하는 '심각 경보'를 발령한 상태며 전 직원에게 의무위반 예방을 당부하는 서한도 발송했다.


각 기능별 업무과오가 발생하는 주요사례를 분석, 관리, 점검하는 조기경보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비위 근절을 위해 부서장의 소속 직원과 1대 1 대면 상담을 통해 소속 직원에 대한 비위 위험징후를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이밖에 경찰은 감찰수사팀(2명, 직접수사 가능) 과 직무범죄 전담 수사팀(수사감찰 2명)을 운영해 내부비위에 엄정 대응키로 했다.

 

충북청은,공직기강 확립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휘부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더이상 경찰관의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청주 모 지구대 소속 A경사는 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A경사는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 내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동료 여경을 불법 촬영한 혐의다.


그는 화장실 양변기 주변에 사건사고 현장에 사용하는 바디켐을 설치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A경사는 함께 근무하는 동료 여자경찰관이 바디켐을 발견해 수거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이후 녹화영상을 삭제하려고 한 정황도 나왔다.현재 범죄 사실을 파악한 소속 경찰서는 A경사를 직위해제 했고, 이번주 중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분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22일에는 기동대 소속 B순경이 술자리에서 지인과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벌여 검찰 조사를 받았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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