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신설기획비 국회 본회의 통과
- KAIST 부설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신설로 미래를 이끌 과학 인재 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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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12-26 21:42본문

신동언 기자 = 충북이 마침내 국내 최초로 KAIST 부설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유치에 성공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회를 통과한 ‘23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신설 기획비 10억원이 반영됐다고 했다.
충북에서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09년 자사고 설립 추진을 시작으로 오랜 세월을 우수고등학교 설립에 힘써왔고,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13년 만에 결실을 끌어냈다.
이번 쾌거는 2012년 공모 이후로 진행되지 않았던 영재학교 신설을 10여년만에 충북에서 물꼬를 튼 것으로, AI 바이오 영재고를 통한 핵심 인재 양성은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尹 대통령은 지난 9.28일에 광주를 방문해, 광주 GIST 부설 AI 영재고등학교 신설 검토를 지시했고 이에 충북도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 정부의 지역공약 국정과제에 AI 영재고 설립이 반영된 곳은 충북과 광주 두 곳으로, 광주는 이미 영재학교(광주과학고)가 있어 영재학교가 없는 충북에 반드시 설립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10월 21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가 직접 충북 AI 영재고 설립을 건의했고 김대기 비서실장은 바이오 영재고를 제안해, KAIST 부설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의 밑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KAIST 부설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학교 형태로 충북은 앞으로 과기부와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과제들을 차분히 수행해, 2026년에 개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국에 영재학교는 8개교이고 이 중 국립은 김영환 지사가 과거 과기부 장관 시절에 만든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유일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수준에 비해 지금까지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었다”며, “선행학습으로 길러진 과학영재가 아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 재능으로 똘똘 뭉친 영재를 길러내 충북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