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충북농기원-신선, 모주 체험용 상품 개발 시동
- 주박을 활용해 누구나 마실 수 있는 디저트 음료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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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2-22 21:58본문

신동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2일 주박과 한약재로 만드는 모주 체험키트 제조에 관한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신선(대표 박준미)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특허 기술은 술을 거르고 남은 주박(酒粕)을 열풍건조하고 한약재로 감초, 계피, 대추 등과 혼합해 최적의 배합비로 제조한 기술이다.
그동안은 국산 쌀로 전통주를 제조하고 남은 주박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지만, 본 기술을 활용해 모주 체험키트상품으로 만들면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음용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 산당산성 입구 산성동에 위치한 ㈜신선은 대한민국식품명인 88호, 무형문화재 4호인 박준미 대표가 집안 대대로 이어온 양조법으로 신선주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신선의 이경민 팀장은“우리 쌀로 전통주를 만들고 남은 주박으로 체험상품까지 만들 수 있어, 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에서 생산되는 대추, 감초 등의 약재를 함께 사용하여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특허기술이 업체의 노하우와 연계돼 소비자에게 폭넓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우수한 체험용 키트를 개발하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되지 못하거나 못난이 농산물 등의 재료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푸드가 최신 식품업계의 큰 트랜드인데, 그동안 주박은 사료나 채소절임 등에 제한적으로 쓰였으나, 이번 모주체험키트 개발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