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무총리와 한은 총재 긴밀히 협조… "환율·물가 안정 위해 협조하자"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5-12-10 10:05본문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환율, 물가 등의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현직 국무총리와 한은 총재가 간담회를 가진 것과 일정을 공개한 것 모두 드문 일이다.
김 총리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자주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해 왔으나 이 총재와 공개 회동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이 총재를 면담했다. 총리실은 이후 보도 자료를 배포해 “김 총리가 이 총재와 최근 경제·금융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최근 우리 경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내수가 개선되고 반도체 호조 등으로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대내·외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총리실은 "김 총리와 이 총재가 최근 경제·금융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가 최근 경제 성장률과 물가, 환율 흐름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공유했고 김 총리는 주로 들었다고 한다.
김 총리는 이 총재에게 "환율, 물가 안정 등 시장 안정을 위해 한은과 정부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면한 현안들에 대하여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자"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한은이 단기적 경제 안정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구조 개혁 연구를 지속하고 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