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마약 유통·투약 일당 경찰에 무더기 들미...10명 검거
- 6명 구속, 4명 불구속 송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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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4-04 20:25본문

최용규 청주상당경찰서 형사과장이 중국 마약조직 국내 총책 일당 검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가 2천 3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유통 판매총책 등 10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대학가 주변 원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받아 내사에 착수한 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중국에서 국내로 필로폰을 들여와 유통하고 투약한 마약 조직 10명을 검거해 이중 6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검거한 조직원들은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접촉을 없애는 ‘던지기’ 수법을 사용해 SNS를 통해 구매자를 확보한 뒤 가상통화 등을 이용해 대금을 받고 필로폰을 특정한 장소에 숨겨 놓으면 구매자가 이를 찾아가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청주에서 마약 투약자 4명을 검거한 이후 수사를 확대해 지난달 경기도 시흥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검거 당시 경찰은 이들로부터 압수한 필로폰은 2천300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 필로폰 69g이며, 대마는 20명 투약분 1.7g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이들은 중국 내 현지 밀수조직이 배후에 있고,국내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 범죄가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쉽게 유통될 수 있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경호 상당서장은 “경찰은 앞으로 대학가, 클럽, 유흥업소 등 일대 마약류 공급책과 유통, 투약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국내 마약밀매조직을 발본색원,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가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