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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부, 네트워크 기술경쟁 선도할 ‘오픈랜’ 생태계 구축 지원 나선다
2026년 ‘오픈랜’ 시장규모 64억 달러 전망…‘활성화 정책 추진방안’ 발표전 주기 상용화 지원 인프라 구축…오픈랜 장비 상호운용성 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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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8-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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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권봉길기자]=정부가 민·관, 대·중소기업을 ‘원 팀’으로 구성해 ‘오픈랜(Open-RAN, 개방형 무선 접속망)’ 글로벌 시장을 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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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체계(K-OTIC)를 구축해 오픈랜 시험인증 및 개발검증을 지원하고 상호운용성 검증 행사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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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픈랜 기술의 발전 단계에 맞추어 국내 기업들이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국제공동연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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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픈랜 제품 상용화와 수요 발굴,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개발, 표준대응 등 오픈랜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방향과 대응 체계를 마련한 ‘오픈랜 활성화 정책 추진방안’을 1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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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는 16일에 통신사,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등 오픈랜 관련 기업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출범한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이하 ‘ORIA’)’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ORIA 출범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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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장비 간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가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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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 출범선포식’ 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국·일본을 비롯한 주요국은 통신장비 공급자 다양화를 위해 자국 통신망에 오픈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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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향후 개도국의 수요까지 더해져 오픈랜 시장 규모는 2021년 12억 달러에서 2026년 64억 달러로 5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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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오픈랜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전 주기 상용화 지원 인프라 구축 ▲기술·표준 경쟁력 확보 ▲민·관 협력 기반 생태계 조성을 뼈대로 하는 오픈랜 활성화 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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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안에 따르면 먼저 판교에 구축된 오픈랜 테스트베드에 글로벌 제조사의 장비를 도입해 국내 기업의 시험·실증 기회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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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체계(K-OTIC)를 구축해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오픈랜 장비 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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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내외 기업들이 오픈랜 장비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국제 행사(Plugfest)를 해마다 2회 개최할 계획이다. 

K-OTIC 주요 역할 및 기능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K-OTIC 주요 역할 및 기능

오픈랜 기술 개발(R&D) 사업을 통해 오픈랜 부품·장비·SW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외 표준 개발을 위한 연구와 미국·영국 등 주요 국가와의 국제공동연구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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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픈랜 인프라와 기술력이 국내외 시장 주도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대·중소기업 협력에 기반한 오픈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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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민·관 협의체인 ORIA 설립을 통해 오픈랜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촉진하고 국·외 오픈랜 수요 발굴과 확산을 주도하는 구심점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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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16일에 출범 선포식을 개최한 ORIA에서는 이러한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정부의 오픈랜 R&D 로드맵 기획·수립에 동참해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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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내·외 실증사업을 주도하고 상호운용성 검증 행사(Plugfest)를 지원함으로써 오픈랜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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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체계 구축 및 오픈랜 국제표준화 과정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오픈랜 기술·제품 선진 국가’ 실현을 지원하는 ORIA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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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ORIA 출범 첫 대표의장은 SK텔레콤이 맡아 오픈랜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오픈랜 기술 단계별 R&D 추진 방향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오픈랜 기술 단계별 R&D 추진 방향

이날 행사에는 국제 오픈랜 기술·표준 논의를 주도하는 글로벌 민간 단체인 ‘O-RAN Alliance’ 의장이 독일 현지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O-RAN Alliance 의장은 ORIA의 설립을 축하하는 동시에 오픈랜 기술·표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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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A는 오픈랜 생태계를 구성하는 수요자와 공급자 등 30개 기업과 유관기관의 참여를 기반으로 오픈랜 기술·표준 분야 국제협력도 활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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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네트워크를 둘러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오픈랜은 기술패권 경쟁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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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ORIA를 중심으로 민·관,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오픈랜 기술과 표준 관련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향후 국제공동연구 등 첨단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정일보[권봉길 기자]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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