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청남대, 친환경 테마공간의 우수성 확인
- 산책로 피톤치드와 숲속향이 주는 산림욕 효과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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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8-09 01:46본문
대청호반에 자리잡은 청남대
2003년에 개방돼 20주년을 맞는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공기질과 주요 산책로 피톤치드 발생량을 조사했다.
8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청남대의 대기환경 미세먼지 농도는 청주 도심과 비교해 미세먼지는 16% 정도, 초미세먼지는 20% 정도, 이산화탄소 농도는 9% 정도 낮았다.
청남대 주요 산책로에 대해 지난 6월 피톤치드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최대 1,185pptv로 측정됐다.
이는 2011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보도자료에서 제시한 2008년도 지리산, 남해, 거제 등 산림욕장의 피톤치드 조사범위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청남대 시료채취
피톤치드 발생량은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가 높았으며 솔바람길, 화합의길, 봉황의숲, 통일의길, 메타세콰이어숲, 호반길 순이었다.
청남대의 공기질은 도심보다 미세먼지 및 이산화질소 등 이산화탄소 농도도 낮게 측정돼 도심보다 깨끗함을 알 수 있었고, 자연휴양림 수준의 산림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피톤치드 발생량을 확인했다.
피톤치드는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내는데, 방충효과와 탈취효과가 있으며 인체에는 항염․항균 및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등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대청호반의 청남대는 특별한 장소에서 숲속향 가득한 자연을 느끼며 역사를 되짚어보는 건강하고 슬기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