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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2027년까지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키운다

작성일 23-09-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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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권봉길 기자]=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 기업 100개사를 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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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첫 번째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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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지난 7월 5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수출경험은 없으나 수출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수출 전 단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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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기관들이 각자 운영해온 30개 수출지원 사업을 종합 패키지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사업과 차별되며 지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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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자력협력재단, 무역보험공사 등 5개 기관들이 시장조사, 수출전략 수립, 품질인증 획득, 마케팅, 계약체결·납품까지 밀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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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여건을 감안해 30개 사업 중 최적 지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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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지원규모는 연간 4억 원, 5년 동안 20억 원(금융지원 제외)이며, 향후 참여 지원기관을 확대하고 지원범위도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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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정부가 원전설비 수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최근 신규 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로 전 세계적인 원전설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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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세계원자력협회(WNA)의 각각 지난 7월과 5월 자료에 따르면 건설 중인 세계 원전은 지난해 6월 53기에서 지난 5월 57기로 4기 늘었다. 건설을 계획 중인 원전은 지난해 6월 95기에서 지난 5월 100기로 5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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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이에 따라 이날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참여기관 간담회’를 열고 각 기관별 역할과 지원계획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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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주재한 이승렬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은 “그동안 여러 기관들이 다양한 지원제도를 개별적으로 운영해 원전설비 수출성과로 이어지는 데 다소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지원 프로그램 신설을 계기로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2027년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 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정일보[권봉길 기자]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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