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경찰] 목포해경,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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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훈련 실시했다.(사진=목포해경)
[국정일보 김재성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6일 영암군 대불부두에서 LNG 누출을 동반한 복합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목포해경을 비롯해 해군 3함대,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16개 기관 및 단·업체에서 약 135명과 선박 9척이 참여했다.
훈련은 LNG를 운반하는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 ‘동진케미호’(4,990톤)가 대불부두에서 LNG수급 중 이송호스 연결부에서 LNG가 누출되고, 이후 화재·폭발로 화학물질 일부가 해상으로 유출돼 승조원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참여기관들은 LNG 수급 비상 정지와 ESD 작동, 밸브 차단 및 펌프 가동 중지 등 초동조치를 실시하고, 가스 누출에 따른 비상경보를 발령해 부두 내 위험구역과 대피구역을 설정하는 등 사고 확산 방지에 나섰다.
또한 위험물질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과 함께 승조원 구조, 화재 예방 및 주변 대피 조치를 실시했으며 해상으로 유출된 오염물질에 대해서는 포집·회수 등 방제조치를 진행해 유관기관 간 상황전파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LNG를 비롯한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화재·폭발과 해양오염 등 복합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김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