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의사 증원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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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01-24 20:54본문

경찰일보 이은성 기자 = 국내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2035년엔 전체 국민의 입원일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외래 방문도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 인구 감소로 의사가 넘칠 것이기 때문에 의사 증원이 필요없다는 의사단체 주장과는 상반되는 분석이다.
24일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전망치에 따르면 2035년 우리나라 전체 국민 입원일수는 2억50만일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 기준 전체 국민의 입원일수 1억3800만일과 비교하면 45.3% 늘어난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인구의 입원일수는 같은 기간 5010만일에서 9140만일로 82.4% 늘어나고, 70~79세는 90.3%, 60~69세는 16.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60세 미만 인구 입원일수는 같은 기간 3870만일에서 3250만일로 1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복지부는 이 기간 국민들의 병원 외래 방문일수도 9억3000만일에서 10억6000만일로 12.8%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했을 때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쳐왔다.
한편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블레어 콤리 호주 보건노인복지부 사무차관 등과 면담을 갖고 의료 인력 확보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호주는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의대 정원을 늘려왔다.
2010년 2662명이었던 의대 졸업생은 2019년 4022명으로 51% 증가했다. 조 장관은 프랑스 국립 보건종사자 인구통계국 관계자와도 만나 의료인력 확보 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프랑스는 의대 정원을 2000년 3850명에서 2020년 약 1만명까지 확대했다.
경찰일보 이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