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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담뱃값 인상 후 남성 흡연율 꾸준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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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4-01-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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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일보 이은성 기자 = 2015년 담뱃값 인상 후 성인 전체 흡연율과 남성 흡연율은 감소했다. 하지만 여성 흡연율은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022년에 들어서야 소폭 감소했다. 담뱃값 인상에도 여성 흡연율은 그대로인 셈이다. 학계에선 정확성이 떨어지는 여성 흡연율 조사 특성을 설명하면서 담뱃값 인상 외에도 부수적인 금연 정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2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담뱃값이 인상된 2015년(22.6%)과 비교해 2022년(17.7%) 19세 이상 국민 전체 현재흡연율은 4.9%포인트 감소했다. 남성 현재흡연율 역시 9.4%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성 흡연율은 0.5%로 소폭 감소했다. 심지어 2021년까진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 이사는 “세계에서 흡연율 자료를 수집하는 국가는 10개국 정도”라면서 “다만 흡연율과 관련된 세계 모든 유사 자료에서 여성 흡연율은 과소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이사는 “즉 실제 여성 흡연율에 비해서 훨씬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 조홍준 교수 연구진이 2012년 발표한 논문 ‘아시아의 숨은 여성 흡연자’를 보면 한국 여성 흡연율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이사는 여성 흡연자가 솔직한 답변을 꺼리면서 수치가 낮게 기록되고, 이에 따라 여성 금연 관련 정책도 미비해졌다는 의견이다. 

이 총무이사는 “물론 담뱃값 인상도 매우 중요하고 강력한 정책이다”면서 “그럼에도 담뱃값이 4500원으로 올랐을 때 효과는 6개월로 일시적이었다”라고 전했다.

경찰일보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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