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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경찰] 영동서, 청소년사이버도박 자진신고 활성화부터 선도까지 ... 예방중심 경찰활동 성과
- 관내 전체 고등학생의 6.8%, 한 학교 최대 12.6% 자진신고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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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10-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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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청소년사이버도박, 예방중심 경찰활동 성과


신동언 기자 = 영동경찰서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해 추진한「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난 16일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 대상자 전원을 훈방처리하는 등 처벌보다 선도와 회복에 중점을 둔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영동경찰서는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행된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 간담회 △영동의 대표 축제인 와인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 시 학부모와 청소년 대상 예방 홍보 활동,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12개 학교 학생 2,358명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특별예방교육 실시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과 음성메시지 반복 송출 및 학교 홈페이지 게시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자진신고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를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생들과 햄버거 간담회·삼겹살 식사를 하며 기존 자진신고 학생들과의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또래 학생들의 사이버도박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상담과 자진신고를 유도했다.


이러한 적극적 활동으로, 한 학교에서는 전교생의 12.6%에 해당하는 학생이 자진신고했으며, 관내 전체 고등학생의 6.8%에 해당하는 총 57명의(고등55명, 중등2명) 자진신고를 접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3급지 관서 전국 1위, SPO(학교전담경찰관) 개인 기준 전국 3위 성과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영동경찰서는 자진신고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심사위원회에서 개별 사안과 선도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심사 대상자 전원을 훈방 처리했다.


이는 청소년사이버도박 문제를 단순한 처벌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조기 발견과 상담·교육·선도를 통해 재범을 예방하고 일상으로의 건강한 복귀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두한 영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교육과 홍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혹시라도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있다면 자진신고제도를 통해 처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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