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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중공업, 1800억원 내빙 원유운반선 수주
5년만에 최고, 실적목표 78억 달러의 9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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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12-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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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 삼성중공업이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로 따내며, 올해 누적 수주액 71억 달러(약 8조3000억원)를 달성했다. 목표 수주액인 78억 달러의 9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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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총 1875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 최대 70㎝ 두께의 얼음과 충돌해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내빙 원유운반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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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창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고급 사양으로 일반 원유운반선보다 2배 비싸고, 초대형 유조선과 비슷하다”며“기술력을 앞세워 수주를 따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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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2005년 세계 최초 양방향 쇄빙 유조선을 수주하며 쇄빙 상선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2008년에는 세계 최초 극지용 드릴십 건조 계약을 해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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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이날까지 달성한 수주액 71억 달러는 지난해 수주액(69억)을 넘어선 금액이며, 최근 5년간 최고 실적이다. 지난해 수주액은 63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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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3척, 컨테이너선 6척, 원유운반선 1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FPSO 1기 등 총 39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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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수주잔량은 583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지난 7월 이후 4개월째 단일 조선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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