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IMF, 경제성장률 3.4%→3.3% 낮춰..세계경제 어렵다… -이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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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1-21 09:57본문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것이란 진단이다.
IMF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전망 수정(WEO Update)을 발표했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3.3%로 지난해(2.9%)보다 0.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 측은 "인도 등 일부 신흥국 실적이 저조한 점을 반영해 성장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IMF는 세계 경제의 하방 리스크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및 사회 불안 심화 ▲미국과 교역국 간 관계 악화 ▲금융시장 심리 약화 가능성 등을 지목했다.
IMF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률을 모두 하향 조정했다. 올해 선진국의 성장률은 1.6%로 당초보다 0.1%포인트 내려 잡았다. 스페인(-0.2%포인트), 독일(-0.1%포인트) 등 유로존의 성장률이 1.4%에서 1.3%로 낮아진 데다 홍콩, 미국의 성장률이 내려간 게 이유다. 2021년 유로존의 성장률은 1.4%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미국은 올해와 내년 각각 2%, 1.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2020년의 경우 0.1%포인트 하락했지만, 내년 성장률은 변동이 없었다.
또한 IMF는 인도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7.0%에서 5.8%로 1.2% 포인트나 낮췄다. 인도 경제는 지난해부터 소비 위축, 유동성 악화, 투자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IMF의 1월 발표에는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IMF는 4월, 10월 세계경제전망 본 전망에서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 성장률을 다루지만 1월, 7월 수정 전망 때는 한국을 포함한 적이 없다.
지난해 10월 전망에서 IMF는 한국이 올해 2.2%의 성장률을 올릴 것으로 관측한 바 있다. 이는 30-50클럽(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인구 5000만명 이상) 7개국 중 성장률로는 1위다.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