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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영덕연수원 제공"
300억 성금 쾌척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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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3-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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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기자 = 삼성은 병상 부족으로 인해 병원에 못 간 채 자가격리돼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해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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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연수원은 경증환자들이 격리된 상태에서 의료진들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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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종합병원들은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환자들은 증상이 발전하더라도 의료진의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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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은 이번주 중에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삼성 의료원과 협의해 이번주 중 영덕연수원 개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삼성 영덕연수원은 8만5000㎡ 규모로 300인실 숙소와 최대 220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식당 등을 구비하고 있다. 2017년 완공돼 삼성 임직원을 위한 명상교육 및 힐링센터로 활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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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계자는 영덕연수원을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삼성경제연구소 사회공헌연구실과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 소유권자인 삼성전자까지 3자가 협의해 시설 공유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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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을 위해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긴급 지원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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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손소독제와 소독티슈 등 의료용품 ▲자가 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세트 등의 구호물품과 구호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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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협력사에 지급했으며,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꽃 소비 늘리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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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물품 대금 1조 6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총 2조 6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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