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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정식품 ‘글로벌 해썹(HACCP) 인증’ 획득 지원
- ‘충북청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3D 시뮬레이션 및 딥러닝 기술로 식품 공정 고도화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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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4-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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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글로벌 해썹(HACCP) 인증’ 획득/사진= 정식품 전경.


신동언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 이하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충북청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TP는 본 사업의 지원을 받은 (주)정식품이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한 ‘글로벌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해썹’은 기존 해썹(HACCP) 시스템에서 한 단계 진화해 ▲식품 방어 ▲식품 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품안전경영 시스템 등 엄격한 글로벌 기준을 반영한 고도화된 인증 제도다. 


(주)정식품은 지난 2022년 12월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글로벌 인증까지 거머쥐며 세계적 수준의 품질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에는 충북TP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의 맞춤형 기술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주)정식품은 그간 수작업에 의존해 병목 구간이 발생했던 ‘제품 내 유체 파동 파악 비파괴 검사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3D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 ▲맞춤형 H/W 개발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이미지 처리 시스템 구축 등 첨단 ICT 기술을 공정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주)정식품은 ▲일일 최대 검사량 30% 이상 증가 ▲검사 투입 인원 20% 효율화 ▲24시간 연속 가동 체계 구축 ▲근로자 근골격계 피로도 완화 등 가시적인 공정 혁신을 이뤄냈다. 


충북청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북도, 청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충북의 핵심 주력 산업은 물론, 제조 전·후방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지원해 왔다. 


특히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표준협회 등 국내 유수의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별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 자문과 정밀한 해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150건 이상의 시뮬레이션 지원을 수행했으며, 지원 기업들은 평균 매출액 8% 상승, 생산 사이클 타임 10% 단축, 불량률 30% 개선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도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 기업은 최대 1,600만 원 규모의 기술지원(비용지원)과 센터 보유 장비 활용(현물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차 비용지원 사업은 4월 초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장비 활용 지원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충북TP는 지역 내 제조 혁신 생태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도내 재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기술 역량을 상향 평준화함으로써, 도내 기업들의 공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문 인재 확보를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 스마트제조, 로봇 등 첨단 제조기술 분야 기업 간 협업과 기술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1년간 임대료의 50%를 감면하는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주)정식품의 글로벌 해썹 인증은 시뮬레이션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핵심 열쇠임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인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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