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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정식 국회의장, "한-영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 접견...한반도 평화와 번영 위한 관심·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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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10-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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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G20 연속 수임 의장국 계기로 AI·에너지·공급망 등 글로벌 현안 협력 강화”

“한영 FTA 개선 협상의 조속한 발효 및 AI·첨단기술 등 미래산업 협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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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이 27일(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7일 의장 집무실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미래산업 협력 강화와 의회 간 교류 활성화, 한반도 평화와 번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의장은 주한 및 주북한 대사를 모두 역임한 크룩스 대사에게 “한반도 전문가로서 활발한 외교 활동을 통해 한국과 영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오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영국은 140년 넘게 우호와 신뢰를 쌓아온 오랜 동반자이며, 특히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5만 6천여 명에 달하는 병력을 파견해 준 국가”라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조 의장은 영국과 한국이 각각 2027년과 2028년 G20 의장국을 연이어 맡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AI·에너지·공급망 등 글로벌 현안에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대응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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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이 27일(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또한 조 의장은 “양국은 2023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타결된 한영 FTA 개선 협상의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돼 조속히 발효되길 기대하며, AI·첨단기술·해상풍력 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반도 정세에 대한 크룩스 대사의 깊은 이해를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서는 의회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오는 11월 초 영국 의회대표단이 방한할 예정이며, 저 역시 국회의장으로서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는 “의장님의 말씀대로 영국과 한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양국은 한국전쟁의 역사를 공유하고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관계”라고 화답했다. 이어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한영 FTA 개선 협상의 서명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비준 발효에 있어 대한민국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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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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