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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최혁진 의원 건의에 원주시·원주경찰서, “북원노인복지관 실버존 지정 적극 검토”
7월 24일 복지관 방문해 어르신 교통안전 현안 청취…관계기관에 개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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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9-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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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원주경찰서·도로교통공단 합동점검…속도저감·보행신호 연장·무인단속장비 등 검토

최혁진 “꼭 필요한 정책…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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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전혜란 기자] = 강원 원주 출신 최혁진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로부터 직접 들은 교통안전 문제와 관련해 원주시와 원주경찰서에 개선을 요구한 결과, 노인보호구역 지정과 차량 속도 저감, 보행신호 연장 등 구체적인 개선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지난 7월 24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점심 배식봉사와 어르신 차담회를 진행하고 지역 돌봄과 교통안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당시 교통안전 반장으로 활동하는 장덕호 씨는 복지관 주변에 노인보호구역인 ‘실버존’을 지정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환경과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복지관 인근 도로의 대형 화물차와 덤프트럭 통행, 차량 과속 등에 따른 보행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최 의원은 원주시와 원주경찰서에 복지관 인근 교통·보행안전 여건을 점검하고, 노인보호구역 지정과 차량 제한속도 하향, 속도저감시설, 보행신호 연장, 무인단속장비 설치 등 구체적인 교통안전 개선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지난 8월 19일 원주시청 교통행정과와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복지관 인근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검토 결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보호구역 지정이 가능한 시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시는 복지관 측에 보호구역 지정 신청 절차를 안내했으며, 원주경찰서도 원주시가 보호구역 지정 관련 협조를 요청할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복지관 인근 도로는 왕복 4차로, 제한속도 50km/h 구간이다. 원주경찰서는 노인보호구역 지정 시 제한속도 하향과 과속방지턱 등 속도저감시설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미끄럼방지 포장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도 보호구역 지정과 연계해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보행 특성을 고려해 원주시와 협의해 복지관 주변 보행신호 시간을 연장하고, 횡단보도 주변 보행편의·안전시설과 보행자 이탈방지 방호울타리 설치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과속·신호위반 예방을 위한 무인단속장비 역시 보호구역 지정 시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장비 설치 전에도 필요한 경우 교통 외근 및 지구대 경찰관을 활용한 계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형 화물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단속과 교통안전 교육·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최 의원은 “주민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가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구체적인 개선 검토로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것은 검토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복지관을 오갈 수 있도록 실버존 지정과 속도저감시설, 보행신호 연장 등 관계기관의 후속 조치까지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전혜란 기자]ran8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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