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영호남이 뭉쳤다.
범정치권,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 유치 촉구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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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09-26 12:01본문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25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을 지지하는 여야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 공모 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들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및 영호남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남원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과 임원진도 함께해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남원 입지 선정 지지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22일에도 남원 유치를 촉구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제2중앙경찰학교는 경찰 교육 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며, 남원이 최적지”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러한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와 정치권의 연대가 결합된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문에는 국가균형발전, 지역격차 해소, 지방소멸 대응 등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남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 담겼다. 특히 이미 중앙경찰학교가 충북 충주에 있는 만큼, 제2중앙경찰학교까지 충청권에 설립될 경우 교육 인프라 편중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남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남원시는 인구 8만 명(8월 기준 7만 4,867명) 선까지 무너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가 지방 소멸 위험의 위기 돌파 기회로 평가받는다.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서면 연간 5,000명의 신임 경찰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약 3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여 명의 상주 인력 유입으로 인한 인구 증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후보지인 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100% 국공유지로 토지 매입비가 전혀 들지 않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부합한다.
광주~대구, 순천~완주 고속도로와 KTX·SRT 등 교통 인프라도 구축돼 있으며,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가 완공되면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전북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될 경우 충남 아산시에 비해 약 2,625억 원의 사업비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100% 국·공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남원만의 강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가 재정 건전성에도 크게 기여해 남원 유치의 설득력을 더욱 높인다.
이 자리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및 영호남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남원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이라는 점에서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전라북도와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문화의 상징이자 수려한 지리산이 위치한 남원이 다른 후보지에 비해 비용절감 측면에서 경쟁력이 강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여·야를 떠나 마음을 모아 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로 영호남 상생과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다”며 “신속한 개발을 할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영호남의 중심지인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은 “후보지를 방문하며 비교 평가를 하였는데, 미래 경찰관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은 남원이라는 점에 전국경찰직장협의회 19명 시·도 본부장의 의견이 동일하였다”며 남원 유치를 강력 지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경찰청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입지가 결정되길 바라며, 국가균형발전은 운명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지자체 간의 선의의 경쟁 속에서 남원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