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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고립·은둔 청년에게 기회를” 직업훈련정책포럼 국회서 열려
김위상 “지속 가능한 직업훈련 생태계 구축,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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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9-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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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상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직업훈련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국정일보 전혜란 기자]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국민의힘)은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직업훈련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립·은둔 청년에게는 기회를, 훈련기관에는 내일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직업훈련 연계 방안과 지속 가능한 직업훈련 생태계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곽태호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대표, 유승연 성남제과조리커피직업전문학교 대표가 각각 ‘쉬었음 청년과 직업훈련의 연결’과 ‘정책자원을 줄이면 훈련품질과 성과는 저감된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곽태호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대표는 올해 8월 기준 쉬었음 청년이 39만 5천명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과 기업, 정책과 훈련, 훈련과 취업 사이의 연결이 부족한 현행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유승연 성남제과조리커피직업전문학교 대표는 최근 훈련단가가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훈련 품질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 현상을 지적하며 “예산을 아끼는 직업훈련 정책이 훈련시장 자체를 줄이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추가 부담이 아닌 정책자원의 재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제 후 진행된 토론은 임경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박진혁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장 ▶김종윤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원장 ▶김봄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청장년직업능력연구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박진혁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장은 쉬었음 청년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를 위한 별도의 성과평가 체계와 청년 훈련비 부담 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훈련기관이 회복 프로그램부터 직업훈련, 취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훈련과정 심사·기관 인증 과정에서 인정 또는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며 “비수도권 훈련과정에 대한 훈련비·수당 우대 등 비수도권 청년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윤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원장은 “취업률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취업 가능성이 높은 훈련생만 선발하는 ‘크리밍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쉬었음 청년 소외 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와의 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위상 의원은 “양질의 훈련을 기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훈련기관 운영 생태계를 조성하지 못한다면, 그 최종적인 피해는 결국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그렇기에 지속 가능한 직업훈련 생태계를 만들어 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및 훈련기관 관계자, 훈련생, 청년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정일보 전혜란 기자]ran8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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