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권영진 의원, 경부선 좌석 대란 언제까지 방치하나,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5-10-21 22:24본문
- KTX·SRT 이용률 급등… KTX 109.5%, SRT 130.7% “표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 -
- 감사원‘SRT중련편성 통해 경부선 1일 6,415석 추가’제시…“왜 아직도 미이행?”-
… 권의원,“기관 통합과 별개로 좌석 부족은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
감사원 방안 즉시 이행 후 KTX·SRT 교차운행을 통한 증편 효과도 조속 검토”
![]()
서울=[국정일보 권봉길 기자]=권영진 의원(국민의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대구 달서구병)은 19일 철도기관(국토부, 코레일, SR 등)을 대상으로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통해 “해가 갈수록 KTX·SRT 주요 노선의 매진이 잦아지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좌석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감사원이 SRT 중련편성을 통한 경부선 1일 6,415석 추가 공급 방안을 이미 제시했는데도, 정부가 이행을 미루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표 1] 권 의원이 제시한 고속열차 이용률(이용객/공급좌석) 자료에 따르면, KTX는 2022년 88.6% → 2024년 109.5%, SRT는 130%가 넘는 수치를 상회하고 있어,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이 느껴진다는 국민들의 체념 섞인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 2] 특히 SRT는 2023년부터 경부선 운행 열차를 경전선·동해선·전라선으로 분산 운행하면서 경부선 좌석 부족이 더 심화되었다. 이에 감사원은 올해 2월 감사결과를 통해 ▲단편성으로 14회 운영하고 있는 경부선 SRT 열차를 중련편성(2편성 연결)하여 7회 운영하면 7회의 여유분이 생긴다는 점과, ▲이를 SRT가 KTX 열차 1대를 빌려 추가 운행하거나 코레일이 KTX를 추가 운행할 경우 ▲경부선 노선에 추가 7회분의 운행이 가능하며, 하루 6,415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표 3] 이에 대해 권의원은 “감사원이 해결의 실마리를 친절하게 제시했는데도 왜 아직까지 국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느냐?”라며 “국토부는 ‘평택–오송 복복선화 공사 완공 이후 가능’이라는 상투적 답변을 중단하고 즉시 실행계획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권 의원은 “정부가 수서역 출발 KTX, 서울역 출발 SRT 도입 등 교차운행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하나,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라며 “기관 통합 여부와 별개로 좌석 부족 문제는 즉시 해소해야 하며, 코레일과 SR의 기관 이기주의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토부가 나서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진 의원의 지적에 대해 SR 이종국 사장은 “SRT 중련편성 확대 방안은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답하였으며, 국토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교차운행 방안과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좌석 수 증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서울=[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