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상식 의원, “유족분들의 눈물과 한숨을 이제는 국가가 닦아드려야 할 때”
83년만에 찾은 장생탄광 희생자 유해···“이제는 국가가 귀향의 길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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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9-04 14:16본문
한일 공동 DNA감정⋅추가 유해 발굴⋅신원확인과 봉환 등 향후 과제 논의
이상식 의원, “유족분들의 눈물과 한숨을 이제는 국가가 닦아드려야 할 때
”83년만에 찾은 장생탄광 희생자 유해··.“이제는 국가가 귀향의 길 열어야”
장생탄광 희생자 유해 발굴 1주년 추념 국회 세미나 9월 8일 개최
한일 공동 DNA감정⋅추가 유해 발굴⋅신원확인과 봉환 등 향후 과제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
[국정일보 김남준 기자] = 1942년 일본 장생탄광 수몰 사고로 희생된 조선인 노동자들의 유해가 83년 만에 발견된 지 1년을 맞아, 신원 확인과 고국 봉환을 모색하는 국회 세미나가 오는 9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국회의원 이상식·강대식‧김준혁‧차규근과 장생탄광희생자귀향추진단(이하 추진단), 일본장생탄광희생자 대한민국유족회(이하 유족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30년 넘게 이어진 민간의 노력으로 이뤄낸 유해 발견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 진행 중인 한·일 공동 DNA 감정, 추가 유해 발굴, 신원 확인과 고국 봉환 등 향후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최봉태 추진단 대표가 유골 봉환의 현황과 제도적 대응 필요성을 짚고 ▲박예분 작가가 생존자와 유족의 기억을 통해 희생자들의 삶을 조명하며 ▲해저에서 유해를 직접 발견한 김경수 잠수사가 발굴 현장 증언을 통해 국가의 책임을 강조한다.
이어 최 대표를 좌장으로 호사카 유지 고려대 특임교수, 문영숙 작가, 조상언 행정안전부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지원과장, 전영복 유족회 사무차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이상식 의원은 “유족들의 눈물을 이제는 국가가 닦아드려야 할 때”라며, “일본 정부의 진상규명과 공식 조사를 지속적으로 촉구하며, 우리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과 제도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해 발굴부터 신원 확인, 고국 봉환까지 이어지는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추진체계 마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국정일보 김남준 기자] knj900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