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趙의장 "11개 위원회 우선 구성해 후반기 국회 문 열 것"
"조속히 원구성 마무리해 민생현안과 경제도약 위한 각종 입법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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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7-01 10:53본문

[국정일보 전혜란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30일(화) 제22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 "오늘 전체 18개 상임위가 모두 구성되어야 하지만, 우선 11개 상임위원을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하여 후반기 국회의 문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36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모두발언에서 "나머지 7개 상임위에 대해서 여야가 조속히 협의하여 이른 시일 내에 원구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조속히 원구성을 마무리하여 7월 임시국회에는 민생현안과 경제도약을 위한 각종 입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운영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정무위원장, 재정경제기획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국방위원장, 행정안전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총 11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다.
조 의장은 "합의될 때까지 국회는 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다. 국민께서 인내 가능한 선을 넘었다고 보시기 전에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오늘까지 네 차례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과 두 차례 공문을 발송하며 상임위원 선임요청서 제출을 요청했다. 물밑 실무대화는 매일 수시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오늘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동의안과 (고용진)국회사무총장 임명안도 함께 처리될 예정"이라며 "오랜 시간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에서 활동하신 특위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문]조정식 국회의장 제436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모두발언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AI 혁명과 지정학적 갈등, 기후위기 등 복합위기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늦으면 경쟁에서 뒤처지고 국민의 삶은 나빠질 것입니다.
22대 후반기 국회가 시작한 지 오늘로 딱 한 달이 됐습니다. 그러나, 국회는 아직도 일할 준비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회법」 제48조에 따르면 "교섭단체 대표위원은 처음 선임된 상임위원의 임기만료일 3일 전까지 의장에게 상임위원 선임을 요청하여야 하며, 이 기한까지 요청이 없을 때는 의장이 상임위원을 선임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국민께서 위임한 국회의 책임은 단 하루의 공백도 허용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르면 후반기 상임위원 선임은 5월 27일까지 의장에게 요청했어야 합니다.
후반기 국회의장이 6월 5일 선출된 점,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6월 10일 선출된 점을 고려하더라도 국회가 국회법을 한 달 동안 어기고 있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합의될 때까지 국회는 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국민께서 인내 가능한 선을 넘었다고 보시기 전에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십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장은 오늘까지 네 차례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과 두 차례 공문을 발송하며 상임위원 선임요청서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물밑 실무대화는 매일 수시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전체 18개 상임위가 모두 구성되어야 하지만, 우선 11개 상임위원을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하여 후반기 국회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나머지 7개 상임위에 대해서 여야가 조속히 협의하여 이른 시일 내에 원 구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속히 원구성을 마무리하여 7월 임시국회에는 민생현안과 경제도약을 위한 각종 입법을 처리해야 합니다.
오늘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동의안과 국회사무총장 임명안도 함께 처리될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에서 활동하신 특위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의사 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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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전혜란 기자]ran85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