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강일 의원, 국회 예결위 부별심사에서 ‘지역 살림꾼’ 면모 이어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예산,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예산 등 경제부처 예산 증액 요청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5-11-12 14:03본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 2일차 중 이강일 의원의 질의 장면.(사진=의원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청주 상당구)이 지난 1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충북의 교통·농업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한 예산을 점검하고 정부 부처의 답변을 끌어내는 한편, 지역 예산에 대해 증액을 요청하는 등 ‘지역 살림꾼’ 면모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먼저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사전타당성 용역비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 인천국제공항의 여객 포화가 2033년, 화물 포화가 2032년쯤 예상되는 점을 들어, 경기 남부·동부, 충청권, 강원권의 인천행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서 청주국제공항 민간활주로 건설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화물 운송 시 내륙운송비와 운송시간이 전국 평균 40% 이상 절감되는 부분도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김용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국회 논의 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의원은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을 위한 정부예산 반영’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요구했다. 정부는 무기질 비료 상승에 따른 가격 보조를 2022년부터 시행했으나, 이번 정부 예산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
이 의원은 고환율, 중국의 수출 규제 등으로 비료 생산의 필수 원자재 값이 올라 농민들의 부담이 커진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이에 강형석 농림부 차관은 “반영될 경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각 경제부처에도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 안 17,235억 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47.5억 원에 대해 각각 국토부와 농림부에 증액을 요청하는 한편,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 147억 원 △미호강·무심천 등 관련 4개 사업 44.5억 원 △충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 24억 원 △청주남이부용외천-양촌국도건설 22억 원 △농촌용수개발 7개 사업 21억 원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 의원이 속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부터 13일까지 비경제부처에 대한 부별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강일 의원은 “증액을 요청한 예산들이 충북 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만큼,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