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禹의장, 카타르·베트남 공식방문 경협 확대 등 성과
카타르에서 에너지·방산·AI 협력, 국부펀드 한국 투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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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11-24 12:01본문
베트남 진출 韓기업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방산 협력 확대
한반도 평화 위한 베트남의 적극적 역할 당부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7일(월)부터 4박 7일간 카타르, 베트남 공식방문을 마치고 23일(일) 귀국했다. 카타르에서 국왕 등과 액화천연가스(LNG)·재생에너지·방산·인공지능(AI) 등 경제협력뿐 아니라 국부펀드의 한국 투자 등 다방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베트남에서는 당서기장, 국가주석,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을 만나 인프라·방산 협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카타르 타밈 국왕 등과 양국 간 경제협력와 의회교류 강화 모색
우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카타르를 방문해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 하싼 빈 압둘라 알 가님 슈라위원회 의장 등과 경제협력과 의회교류 강화 등을 논의했다. 빠른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해 양국 협력을 심화하자는 우 의장의 요청에 타밈 국왕이 긍정적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우 의장은 타밈 국왕과의 면담에서 "양국이 지난 30년간 LNG 분야에서 상호호혜적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방산·AI 협력, 카타르 국부펀드 한국 투자,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타밈 국왕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태양광 협력 확대와 국부펀드 협의를 잘 진행하겠으며,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관심갖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당서기장 등 최고위급 만나 인프라·방산·한반도 평화 논의
우 의장은 베트남에서 또 럼 당서기장, 르엉 끄엉 국가주석, 쩐 타잉 먼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을 잇따라 만나 양국 간 관계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양국 국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베트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우 의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1만 여개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 보장과 애로사항 해소에 최고위급의 관심을 적극 요청했고, 당서기장 등으로부터 우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이끌어냈다. 또한 원전·고속철도·신도시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과 방산협력 확대, 과학기술 교류 강화 등에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우 의장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남북한 모두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이 한반도 평화 실현에 더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베트남 측으로부터 지지를 얻었으며, 베트남 관광객과 교민의 안전, 초국가범죄 예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우 의장은 ▲양자·국제 현안 의견 교환 ▲고위급 상호방문 ▲각종 의회 대표단·국제회의 상호협력 등을 담은 의회 간 새로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소재 우리 기업 사업장과 베트남 과학기술연구소(VKIST)를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순방에는 문진석·양부남·문금주·이기헌·정을호·황운하 의원,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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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