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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도로 위 ‘킥라니’ 주의보, 퍼스널 모빌리티 사고 1년 새 약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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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09-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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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효기자=최근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등의 퍼스널 모빌리티(개인형 이동수단, 이하 PM)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킥라니(킥보드+고라니)’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데, 실제 PM사고가 1년 새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퍼스널 모빌리티 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한 P사고는 경찰청이 전산관리를 시작한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으로 1년 사이에 1.9배 증가했다.

​사고유형별로 살펴보면‘PM 단독’ 사고는 2017년 26건, 2018년 23건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PM 대 사람’ 사고는 33건에서 61건으로 1.8배 증가했고 ‘PM 대 차’ 사고는 58건에서 141건으로 2.4배나 급격히 증가했다.

PM 사고가 늘면서 이에 따른 인명피해 역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M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는 2017년 총 128명(사망 4명, 부상 124명)에서 2018년 242명(사망 4명, 부상 238명)으로 1.8배 증가했다. 이중 특히 ‘PM 대 사람’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38명(부상 38명)에서 65명(사망 1명, 부상 64명)으로 1.7배가 늘었고, ‘PM 대 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64명(사망 1명, 부상 63명)에서 154명(사망 1명, 부상 153명)으로 2.4배 가량 증가했다.

​김병관 의원은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고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PM사고의 빈도와 인명피해 규모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나 주행규정 등 PM 운행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하루 빨리 마련되고, 신호·차량흐름 등 제대로 된 PM 안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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