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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소병훈의원, 관제요원 없는 행안부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행안부·소속 산하기관 담당 전문 관제요원‘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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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10-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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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장기자 = 범국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신속한 대응조치와 공동대처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던 ‘행정안전부 사이버보안 관제센터’가 깜짝 놀랄 만큼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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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운영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개소한 본 센터는 전산직 공무원 1명이 홀로 운영하고 있어 행안부와 15개 소속·산하기관에 대한 전문 관제요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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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국가사이버안전관리규정」제10조2항에  따르면 국가·공공기관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할 때에는  과기정통부에서 지정한 보안관제 전문기업 17개에 한정하여 관제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행안부는 올해 초 세종청사로 이전하면서 별도의 예산없이 12평(39.66㎡) 사무실에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를 개소했지만, 센터를  운영할 벌도의 예산과  인력이 없는 실정이다. 행안부 본부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등과 같은 행안부 소속·산하기관 15개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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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자료에 의하면 행안부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일평균 약1.766건, 3개월 간 총 213.715건(△웹취약점551건△정보수집 1.596건△악성코드 209.813건△비안가접근 1.755건)의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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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와 같은 보안위협을 탐지한 것은 전문업체 인력의 관제가 아닌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을 통해 자동 탐지된 건수다. 이후 보안관제 전문인력을 통한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의 상세분석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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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올해에는 본 센터를 운영할 예산이 전혀 없으며,내년 예산으로 338백만원을 확보하여 전문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타 부처사이버 보안관제센터의 경우, 외주 운영 예산(연간8`18억원),운영 인력(13~18명)인 것에 비해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수준으로 행안부 부처 및 소속 산하 기관의 철저한 사이버 안보 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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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의원은 "사이버안보가 현대사회에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의 빈도와 강도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함을 감안하여 사이버 공격 발생시 원인 분석·사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부처의 별도 인력과 예산을 갖춘 조직 구성이 시급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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