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일보

메인페이지로 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6-11-01 02:01:54
국정일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모토


정치

[국회] 권미혁의원 소방청, 중금속 중독 소방관 수수방관
지난 4년간, 카드뮴·납에 의한 직업성질환자 다수 발생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19-10-24 07:31

본문

이성효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소방공무원 5만명 중, 카드뮴과 납에 의한 직업성 질환 유소견자 수는 2015년 145명, 2016년 15명, 2017년 391명, 2018년 42명으로 연 평균 148명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31914f849dd3641290e7c728494119f3_1571870123_8605.jpg
​

​

이는 최근 들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질환이라고 알려진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 중독 질환에서 소방관들이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카드뮴 증기를 흡입한 경우 주로 코 ·목구멍 ·폐 ·위장 ·신장의 장애가 나타나며, 호흡기능이 저하된다. 납은 주로 미세분진에 흡착되기 때문에 사람의 호흡기로 직접 노출되며 신체 조직에 납이 축적되면, 조혈기관의 기능 장애로 빈혈, 신장 기능 및 생식기능장애 등의 심각한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소방관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중금속 중독에 소방청의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이다. 하지만 그 동안 소방청은 중금속 중독 소방관들을 사실상 수수방관했다. 중금속 중독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 2015년 이후, 소방청과 소방본부는 중금속 중독인원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

​더욱이 소방청의 자료관리의 부실가능성 마저 제기되고 있다. 연도별 카드뮴에 의한 직업성 질환 유소견자를 보면, 2015명 71명, 2016년 12명, 2017년 358명 그리고 2018년 11명 이었다.(※별첨 1 참조) 2017년의 유소견자가 다른 해에 비해 유난히 높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단순 입력상의 오류나 판정상의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

​권미혁 의원은 “중금속 중독의 원인을 찾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었어야 했음에도 소방청과 소방본부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데이터 관리부터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국정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국정일보기자모집(서…
(서브)고향사랑
가평군의회
경찰신문

국정일보

제호 : 국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가 00314 | |.편집인/발행인 대표회장 : 권봉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일복
등록일 : 2009년 10월 15일 | 최초 발행일자 : 2009년 10월 15일 | 주소 : [02636] 서울시 동대문구 한천로 2길 107, 9층 (장안동, 형인타워)
대표 (02)2216-0112 | 편집국 (02)2217-1137 | 광고국 (02)2217-1102 | Fax : (02)2217-1138 | e-mail : press1102@hanmail.net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사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Since 2006 국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HAZONE.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