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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趙의장 "미래와 통합으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열자"
제439회국회(정기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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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9-0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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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위한 두 개의 축으로 '미래'와 '통합' 꼽아

'미래' 위한 의제로 AI·첨단기술, 청년, 기후위기, 한반도 평화 지목

"반도체·AI·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법안 정기국회에서 처리"

'통합' 위한 의제로 기본사회, 균형발전,  사회적 대화, 국민통합 꼽아

"아무리 좋은 바퀴도 축이 바로 서야 함께 나아가…그 축이 바로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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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이 1일(화) 오후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일(화) "이번 정기국회에서 미래와 통합의 지혜를 모아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국회가 먼저 할 일은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장은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위한 두 개의 축으로 '미래'와 '통합'을 꼽으며 "'미래'의 바퀴는 우리를 앞으로 이끌고 '통합'의 바퀴는 함께 나아가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를 열기 위한 네 가지 의제로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청년 ▲기후위기 ▲한반도 평화를 지목했다.


조 의장은 AI 등 국가첨단기술과 관련해 "AI는 경제, 안보의 틀을 바꾸고 있고 미국, 중국은 이미 주도권을 잡고 격차를 벌리고 있다. 규제 정비는 빠르게, 지원은 과감하게 해야 한다"며 "반도체와 인공지능, 첨단바이오를 비롯한 국가전략기술 관련 법안들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청년과 관련해 "여야가 합심하여 청년문제를 다루는 논의의 틀을 만들고, 여러 부처에 흩어진 청년정책을 점검하여 종합대책을 만들자"며 기후위기에 대해서는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꾸준하고 일관되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국회가 뒷받침하자"고 말했다.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최근 북미 회담이 정상급 의제로 떠오르고 있고, 우리 정부도 남북대화 재개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거듭 밝히고 있다. 굳게 닫힌 문일수록, 두드리기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지난 제헌절 기념사에서 북측 최고인민회의 대표에게 남북국회회담을 제안했다. 북측의 전향적인 화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인공지능도, 청년도, 기후도, 평화도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우리는 어떤 나라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것인가'"라며 "이 질문에 답하는 하나의 로드맵을 만들고,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가 중심이 되어 큰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의장은 함께 굴러가는 힘인 '통합'을 위한 네 가지 의제로 ▲기본사회 ▲균형발전  ▲사회적 대화 ▲국민통합을 꼽으면서 "아무리 좋은 바퀴도 축이 바로 서야 함께 나아갈 수 있다. 그 축이 바로 국회"라며 "국회가 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 시대에 부응하는 입법으로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개선시키는 것이 입법부의 첫 번째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대의 변화를 뒤쫓아가는 국회가 아니라, 나라의 미래 비전을 먼저 제시하는 국회로, 국민과 기업의 창의를 넓히는 국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동시에 우리는 변화의 뒤에 생기는 그늘도 함께 살펴야 한다. 기술과 산업이 앞서갈 때 생기는 그늘을 줄이고, 약자를 보호하며, 갈등이 커지기 전에 미리 풀어내는 일. 이것이 국회가 져야 할 또 하나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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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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