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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趙의장 "국가의 미래 위상은 'AI 주권' 확보에 달려"
"인간 중심의 AI 생태계 만드는 데 국회도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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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8-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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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이 25일(화)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문화미래리포트 

2026'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5일(화)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와 규제 혁신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고, 기술 격차가 사회 양극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인간 중심의 AI(인공지능)' 생태계를 만드는 데 국회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문화미래리포트 2026'에 참석해 "국회는 이미 'AI 기본법'(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해 세계 두 번째로 AI 거버넌스의 법적 틀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장은 "현재 인류 문명은 인공지능(AI)의 눈부신 성장에 발맞추어 '초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혁명 시대'로 들어섰다. 초지능은 더 이상 기업의 경쟁력만을 좌우하는 기술이 아니다"며 "반도체와 데이터, 알고리즘을 누가 쥐느냐가 곧 그 나라의 힘이 되는 시대다. 한 국가의 미래 위상은 'AI 주권(AI Sovereignty)' 확보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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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화)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문화미래리포트 2026'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조 의장은 이어 "국가안보 역시 마찬가지다. 로봇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결합한 현대 전장은 이미 첨단 AI 기술전의 무대가 되고 있다"며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AI가 군사 영역에 들어오는 것은 이론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직면한 현실의 문제다. 기술 우위가 곧 억지력이 되는 시대에, 대한민국의 안보 전략도 다시 설계되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행히 대한민국에는 남다른 저력이 있다. 세계의 AI는 우리가 만든 반도체 위에서 학습하고, '피지컬 AI'는 세계 최고의 제조역량을 가진 우리가 유리하다"며 "여기에 문화의 힘까지 더해진다면, 대한민국은 초지능 혁명 시대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국회는 이 역사적 전환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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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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