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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국당 윤상직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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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12-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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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의원은 김무성(6선)·김세연(3선)·김영우(3선)·김성찬(재선)·유민봉(초선) 등 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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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모신 두 분의 대통령께서 영어의 몸이 되신 것을 보며 보수 몰락에 깊은 책임을 느끼고 일찌감치 차기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었다"며 "지난 지방선거 후 제가 말씀드렸던 총선 불출마의 뜻을 변함없이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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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과 지식경제부 1차관을 역임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는 부산 기장군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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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한국당이 젊어져야 한다"며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함으로써 인적쇄신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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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특정한 이념에 매몰된 문재인 좌파 정권이 국가의 체제를 근본적으로 파괴하고, 국민의 사상까지 송두리째 바꾸려 하고 있다"며 "국가의 기본이 위협받고 있다. 한국당이 맞서고 있지만 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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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당은 보수폭망이라는 역경을 딛고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울 수 있을 만큼의 국민적 지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솔직한 평가다. 한국당은 국민의 요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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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이 원하는 한국당의 모습은 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자기 희생을 통해 새로운 인물로 채우는 것"이라며 "우파적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들로 채우는 세대교체를 이뤄 달라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한국당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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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 빨리 당을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인물로 채우고, 국민이 원하는 정책과 비전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며 "그 길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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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원으로서 남은 소망은 저의 총선 불출마가 보수 회생의 밀알이 됐으면 한다는 것이다. 보수의 성공을 향한 길을 열어 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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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선언 의원들의 비례한국당 행(行)에 대해서는 "오늘은 기자회견에서 한 말 이외에는 다른 말씀은 드릴게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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