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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김성태의원 4·15 총선 불출마 선언
“文정권 불러들인 원죄, 백의종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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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2-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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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권봉길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불출마 선언문에서 앞으로 처자와 함께 살갑고 인간답게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지난 32년, 노동운동과 정치활동에 일생을 바쳐 쉴 새 없이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지난했던 정치여정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여론의 주목도가 낮은 토요일 오후 기자회견은 정치권에서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 총선 불출마 선언의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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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원내대표는 "정치여정을 마치는 이 시점에 이르러, 몸도 마음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함에 시달리고 있다는 고백을 드린다"며 "그동안 미처 살갑게 보듬지 못했던 가족들과도 서로 살을 부대끼며 인간답게 살아가는 영혼의 자유를 얻고 싶다는 게 개인적인 소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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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원내대표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 정치보복, 김명수 대법원장과 추미애 법무장관을 앞세워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사법농단, 검찰을 와해하고 권력의 시녀로 만들려는 무모한 시도를 그만두라"며 "이 나라 대한민국은 국민의 나라이지, 문재인정권의 나라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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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재인정권의 파시즘 독재를 끝장내고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해내는 길은 4·15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이 땅의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는 것뿐"이라며 "절체절명의 순간에 보수의 부활과 승리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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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중도보수대통합이 완성되고 승리를 향한 진군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나 자신을 불살라 '통합과 승리'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오직 당과 보수의 승리를 위해 개혁공천, 이기는 공천을 만들어줄 것을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공관위에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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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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