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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4월 국회의원 총선 전 선거교육 필요”
만18세 선거권 63.02%가 긍정적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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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2-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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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 만18세 학생 10명 중 9명은 ‘4월 총선에 앞서 선거법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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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 교육기업인 진학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학닷컴의 고3 수험생 회원(만18세)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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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 응답한 대다수 학생들(89.5%)은 총선 전에 선거법 교육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선거법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10.5%로 나타났다. 앞서 정치 관련 토론 수업을 경험한 학생들은 42.7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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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번 선거 참여가 정치 교육의 일부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77.1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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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 외의 정치 관련 활동에 대해선 자기 자신이 직접 하기보단 주변 친구가 행동을 취했을 때 훨씬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10명 중 3명(34.99%)은 선거 대책기구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거나 일부 선거운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특정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일부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친구에 대해서는 10명 중 4명(40.76%)이 긍정적인 답변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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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 선거권 자체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63.02%)이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그 이유로는 ▲만18세 학생은 정치적 판단을 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효율적 학습이 될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자신의 주체적 판단으로 정치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미국·영국·일본 등은 이미 만18세부터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 등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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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나머지 36.98%는 만18세 선거권에 대해 부정적인 응답을 골랐다. 이러한 인식의 배경에는 ▲만18세 학생은 정치적 판단을 하기에 다소 어려운 나이다 ▲주체적 판단보다는 부모, 친구 등의 의견에 휩쓸려 투표할 가능성이 높다 ▲대입 준비가 우선이므로 정치 교육을 받거나 참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만18세가 한국에서는 고3이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고교를 졸업할 나이이므로 연령이 동일하다고 해서 외국처럼 선거권을 주기엔 무리가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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