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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동정] 정 총리 “코로나19 전선 확대…수도권·세종 집단감염 위험 요소”
“정부, 마스크 공급 확대에 모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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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3-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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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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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수도권과 세종시의 집단감염이 위험요소로 부각되고 있고 대유행에 접어든 해외로부터의 유입도 막아야 할 형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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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대구의 상황이 다소 잦아들면서 하루 기준으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 수를 능가하는 의미 있는 지표도 나타났지만 오히려 전선은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회의를 마치고 대구·경북 상황을 점검하는 별도의 시간을 가지면서 넓어진 전선과 새로운 위험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첫 번째로 맞는 주말”이라며 “지난 주말 대비 2배 이상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충분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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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부제는 조금 불편하고 불완전한 제도”라며 “국민들의 이해와 양보,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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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지난 5일간 국민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줬고 걱정했던 혼란은 없었다”고 평가하며 “위기일수록 하나로 뭉쳐 빛났던 전통을 다시 발휘해줬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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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루빨리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마스크 공급을 확대하는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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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 각지, 각계각층에서 물품과 성금을 보내왔다”며 “무려 1600억원이 넘는 국민성금이 쌓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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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성금을 담당하는 부처와 기관에서는 국민들의 성원이 일선의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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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 총리는 “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코로나19와의 전투에 동참하고 있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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