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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금수저 공화국 강남3구, 전국 증여세 35%, 상속세 22.8%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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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10-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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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효기자= 더불어민주당(김두관 의원)는 전국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강남3구에서 전국 증여세의 35%를 차지하고, 상속세 또한 전국 대비 22.8%를 차지하여 그들만의 금수저 공화국에서 부의 대물림 현상이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김포시 갑)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증여세액은 45,274억 원으로 이 가운데 서울이 28,348원으로 62.6%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도 강남 3의 증여세 납부액은 15,865억으로 전국 증여세 납부액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상속세의 경우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18년 상속세 납부현황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28,315억 원을 납부했으며, 이 중 서울이 17,585억 원으로 62%를 상회했다. 또한 강남 3구의 상속세 납부액은 6,446억 원으로 전국 대비 22.8%를 차지하고 있다

    

강남 3구의 증여세 납부비중은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특히 지난 2017, 증여세 납부액이 전국대비 약 5% 증가한 35.8%, 2018년도는 35%를 기록했다.

    

증여세 증가율을 보면 2014년도에 29,291억원에서 2018년도에는 45,274억원으로 64.7%가 증가했으며, 상속세는 16,961억원에서 28,315억원으로 60%가량 증가했다.

 

한편 강남 3구 거주자는 전체 인구의 3.1% 불과한데 반해 전국 증여세의 35%를 차지하는 등 강남3구에 부가 집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김두관 의원은 강남3구의 증여세 및 상속세가 전국에서 굉장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2017년에는 전년대비 50%이상 금액이 증가해 그들만의 금수저 공화국에서 부의 대물림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자유한국당은 민부론에서 증여세와 상속세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렇게 되면 계층 간 양극화는 더욱더 심화될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고, 불평등의 상징인 수저계급론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증여세 강화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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