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동정] 문대통령,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고 가족과 친지의 조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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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9-10-30 12:28본문
권봉길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 강한옥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는 가족, 친지를 제외한 조문객과 조화 등은 철저하게 차단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이 전날 빈소를 찾았지만, 조문을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 또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전날 과 이날 남천성당을 찾았으나 조문을 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가족을 제외하고 조문 성격의 방문이 이뤄진 인사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30일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머님의 신앙에 따라 천주교 의식으로 가족과 친지끼리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 며 "많은 분들의 조의를 마음으로만 받는 것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서도 조문을 오지마시고 평소와 다름없이 국정을 살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 며"슬픔을 나눠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발인은 31일로 예정되어있고, 장례미사 이후 부산 영락공원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한 뒤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안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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