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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5선 주호영 선출 "가까운 시일내 김종인 만날 것"
미래한국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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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5-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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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길 기자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 대구출신 5선 주호영의원이 선출됐다. 미래통합당은8일 국회에서 21대 국회의원당선자회의를 갖고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원내대표에 출마한 주호영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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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에 나선 권영세 당선자를 제치고 원내대표에 선임된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와) 아직 계획은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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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선출된 직후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도체제가 오래 미정인 상태로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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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곧 당선인 총회를 다시 열어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입장과 상임전국위원회 무산으로 불발된 임기 관련 당헌 개정 문제에 대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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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8월 31일까지 전당대회를 한다는 당헌이 개정되지 않은 상태라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비대위원장 내정자와도 상의해서 조속한 시일 내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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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선인들과 김 내정자 사이에서 어느 정도 기한이면 서로 받아들일지 조율해보겠다"고 언급했다. 김 내정자는 8월 말까지의 '관리형 비대위'는 맡을 수 없으며, 1년가량의 임기가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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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 "국민은 (통합당과) 같은 당으로 인식하고 있다. 미래한국당에도 통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당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이른 시간 내 미래한국당 지도부와 이 문제를 논의할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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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의당과도 합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정치는 통합, 동지를 많이 만드는 정치 집단이 성공하기 때문에 대선을 앞두고 많은 정치세력이 통합하고 합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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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무소속 당선인들의 복당 문제에 대해선 "저도 무소속으로 나왔다가 복당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정당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가급적 빨리 합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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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6년 총선에서 공천 배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 후 당선돼 복당했다. 이듬해엔 '탄핵 정국'에서 탈당해 바른정당에 몸담았다가 자유한국당(통합당의 전신)으로 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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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통합당 의원들이 무더기 기소된 데 대해선 "누가 봐도 잘못된 법을 막으려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충분히 참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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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전날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두고 "훌륭한 분이라 생각한다. 협상 경험도 많고, 정책위의장도 했기 때문에 아주 잘할 것이라 보고, 상생·협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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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對與)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이냐고 묻자 그는 "현실적인 의석수를 인정하고, 국정에 협조할 것은 과감하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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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소수의 목소리, 다른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으면 국가 경영에 커다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그 점을 여당이 명심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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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와 벌일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대해선 "서로 욕심내지 말고, 의석수 현실도 인정하고 (협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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