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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종인 비대위원장 속리산 법주사 주호영 찾아 "원내복귀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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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6-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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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길 기자 = 미래통합당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충북 속리산 법주사에 머물고 있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난 사진을 올렸다.

 

김 원내수석은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속리산 법주사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송언석 비서실장 그리고 법주사가 위치한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지역구의 박덕흠 의원과 함께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났다"며 회동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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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이 주 원내대표를 직접 찾아간 것을 두고 원내대표직 복귀를 요청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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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자 "막지 못해 미안하다. 책임지겠다"며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15일 이후 전국 각지 사찰을 돌며 칩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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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 원내대표께서는 그간의 수많은 고민과 마음 고생 탓에 얼굴은 조금 상하신 듯 보였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여유있는 모습이셨다"며 "김 위원장과 주 원내대표는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향후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올바른 정국 운영에 대해 좋은 말씀을 나누셨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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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북한의 도발위협과 문재인 정부의 굴종적 외교로 많은 국민들께서 큰 걱정을 하고 계시고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생존권의 위협은 물론 경제위기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그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른 폭염이 몰려와 연일 무더운 날씨 만큼이나 어렵고 힘들고 답답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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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수석은 "불교 화엄경에서 '강은 물을 버려야 바다로 간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얻는다'고 했다"며 "위기를 딛고 일어나기 위해서 여야가 힘을 합쳐 협치하고 상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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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민주당도 더 이상 소탐대실의 자세가 아닌 대의를 위해 비우고 채우는 순리의 정치가 필요한 때임을 깊이 고민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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