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임미리 고발 후폭풍에 난감…당내서 지도부 사과부터/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공식 사과 요구…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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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2-16 16:09본문
경찰입보 이성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비판적인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교수 고발 논란의 후폭풍 속에서 난색의 모습이다.
민주당은 당 내에서 비난에 지난 14일 임 교수와 칼럼을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했으나 분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임 교수를 신고한 것을 두고도 비난이 이어지는 중이다.
진 전 교수는 "민주당이 임 교수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
안철수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매도한 것에 대해 깨끗이 사죄해야 한다"며 "또 지지자들에게 임 교수를 고발한 '문빠'(문재인 대통령의 팬덤)들의 행위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위협하는 행위이니 민주당 입장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비판과 지적을 받아들이겠으나 고발을 취하한 만큼 추가로 사과를 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있다.
또한 당 내서는 "부주의했던 측면이 있어 고발을 철회했고 반성적 고려의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했다"며 "구성원 서로가 쓴소리를 경청하고 비판이나 지적은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세지는 비난 여론에 당내에서도 당 지도부 차원의 공식 사과와 대변인단 사퇴까지도 포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최고위에서 다수의 최고위원은 고발 철회뿐 아니라 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과 이해찬 대표는 '교수들의 글에 왜 정당이 반응하느냐'며 공보라인을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완전히 잘못한 일이다. 당 전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며 "대변인단이 모두 자진해 사퇴해야 사태가 수습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당내의 의원 도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게 맞고, 고발 취하를 공지하면서도 실수를 한 게 사실"이라며 "당 지도부가 정식으로 사과하고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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