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서울의대 출신 안철수 내외, 대구 내려가 코로나 진료 자원봉사 …"잘한 선택" - 이신국 기자
"가장 안철수 답다"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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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3-02 10:29본문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 내외는 지난 1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안 대표 내외는 정부가 지난달 24일부터 대구 지역에서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하기 시작할 때 함께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직접 진료하는 일을 맡고 있다. 수행원 없이 혼자 진료를 보고 있다. 안 대표 내외는 2일에도 자원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봉사활동 기한은 따로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전 10시 진료를 시작한 안 대표는 오후 5시30분께 봉사를 마치고 병동을 나섰다. 진료복을 입은 그는 상의가 땀에 흠뻑 젖은 모습이었다. 안 대표의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안 대표를 두고 "그동안 본 모습 중에서 가장 멋진 모습이다",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선 무면허 진료 의혹을 제기했다. 안 대표가 의사를 그만둔 지 오래됐으며 의사면허를 갱신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에 국민의당 측은 "안 대표의 의사 면허는 살아 있고, 의료 자원봉사는 면허있는 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진료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철수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의사다. 1991년까지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근무하며 의예과 학과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컴퓨터 백신 개발에 나서며 벤처 사업가로 변신했다. 안 대표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 또한 서울대 의대를 나온 의학박사다.
한편 안 대표는 1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속수무책의 정부를 지켜보면서 지금 국가는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정권은 도대체 세월호 참사, 사스·메르스 사태 등에서 어떤 교훈을 얻고 무엇을 얻고 무엇을 고쳤나"라고 비판했다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