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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文대통령 21대 국회 개원 연설, 개혁 성공 강조
반드시 '협치', 통합·코로나 위기극복·평화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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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7-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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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길 기자 =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48일 만인 16일 우여곡절 끝에 개원 했다. 지난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된 21대 국회가 원구성 갈등 등 여야 극한 대립 결과 정상 개원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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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연설을 했다. 문대통령은 개원 연설에서 '대결·적대 정치 청산과 협치', '국민 통합', '코로나19 위기 극복',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연대', '부동산 등 민생과 공정경제 실현',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지혜 모으기', '개혁과제 완성' 등의 내용을 담아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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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특히 20대 국회의 가장 큰 실패가 '협치 실패'라고 규정한 뒤 “'협치'도 손바닥이 서로 마주쳐야 가능하다. 누구를 탓할 것도 없이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공동책임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21대 국회는 대결과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반드시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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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회의사당은 '함께 잘사는 나라'로 가기 위해 매일매일 새롭게 태어나야 하는 곳이며, 한순간도 멈출 수 없는 대한민국의 엔진”이라며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상희 부의장을 중심으로 토론과 타협이 조화를 이루는 국회의사당을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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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잘 대응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높이 올라간 점을 언급한 후 “이제 정치가 뒷받침해야 할 때”라며 “국민에 의해 '재발견'된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올려놓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만들 소명이 21대 국회에 맡겨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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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 역사적 과업에 필수적인, '국민 통합'을 이끄는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국난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역사적 변곡점을 함께 만들고, 함께 헤쳐 나가자”고 국회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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