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대구 日가라" 김정란 논란 - 진중권 앞으로 "혐오, 친숙한 풍경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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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4-18 21:47본문

권봉길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서울 강남을 태구민(태영호) 통합당 당선인, 대구시민에 대한 혐오 발언에 대해 “앞으로 친숙한 풍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태구민을 향한 친문들의 혐오 캠페인, 대구시민을 겨냥한 김정란의 혐오 발언. 스산한 광경이다”며 “견제할 세력도 없고, 경고할 주체도 없으니 앞으로 이런 게 우리 일상의 친숙한 풍경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80석을 확보하면서 여당의 독주가 시작될 것이라는 경고로 해석된다.
대표적인 친노 시인인 김정란 상지대 명예교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는 독립해 일본으로 가시는 게 어떨지”라며 “귀하들의 주인나라 일본, 다카키 마사오(박정희 전 대통령의 창씨개명 이름)의 조국 일본이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했다.
김 명예교수는 페이스북의 글이 논란이 되자 글을 삭제하고 “제 발언에 지나친 점이 있었다. 정중하게 사과한다. 대구시민 전체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탈북자 출신인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서울 강남갑에서 당선되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래미안’‘인민이 편한세상’ ‘푸르디요’ ‘력삼력’ 등 태 당선인과 강남 지역을 조롱하거나 풍자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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