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정세균 “코로나19 해법은 백신과 치료제…정부 전폭 지원 신속추진" -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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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4-14 13:42본문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방역에 부담이 되었던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규모는 현 수준에서 더 이상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의무격리를 실시한 지 2주가 지났다. 오늘이 지나면 4월 1일 입국한 분들부터 차례로 격리가 해제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나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와중이어서 정 총리의 이런 말이 바로 현실로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전날 0시 기준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 수는 929명을 기록했다. 2주 전인 3월30일 476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전날도 신규 확진자 25명 중 해외유입이 16명으로 60% 이상을 차지했다
정총리의 말은 전체적인 해외입국자 숫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기존 의무격리자들의 의무격리가 대거 해제되면서 현재 상태에서 규모는 더이상 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그러나 정 총리는 "다만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의 확산세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유사시에는 우리 국민들의 귀국수요가 일시에 집중될 수도 있으므로, 관계기관에서는 이에 미리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지금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감염자 발견과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법은 결국 백신과 치료제"라며 "이는 방역 차원에서 매우 절실할 뿐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방역에서, 그리고 진단키트 개발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모범을 보여준 바 있다"며 "기업과 정부, 연구기관과 의료계, 학계가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기 위해 한 팀으로 뭉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