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윤종오 의원, 렌탈사기 피해자들과 국회서 기자회견
렌탈사기 진상규명 및 피해자 구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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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5-12-15 14:55본문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울산북구 국회의원) 는 금융렌탈사기피해자연합,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 주빌리은행과 함께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렌탈사기 피해 대책 마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윤 원내대표는 “렌탈업체가 허위 사실로 계약을 유도한 다음, 폐업하거나 연락을 두절한다. 이 경우 금융사는 렌탈비를 피해자에게 청구하고 피해자들은 예기치 못했던 채무를 떠안게 된다”며 렌탈 사기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최근 들어 하나캐피탈, 우리금융 등 금융회사와 연관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렌탈비를 금융사에 미납할 때, 금융사들이 미납 렌탈채권을 근거로 사기 피해자의 재산을 가압류하고, 경매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하나캐피탈 등 금융사들은 렌탈 피해자에 대한 압류, 추심, 경매 진행은 법과 절차대로 진행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피해자 대표인 서미진 씨는 금융사가 이런 렌탈사기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렌탈사에 대해 형식적인 심사만으로 대출이 이뤄져 피해를 확산했다고 했다.
또한 롤링 주빌리 유순덕 이사는 사용도 하지 않은 기계 렌탈료까지 떠안아야 하는 문제와 수십 배까지 부풀어진 렌탈료를 납부해야 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 강명수 협회장은 렌탈업체가 향후 48개월분 렌탈료 채권 전체를 하나캐피탈에 팩토링 방식으로 일괄 매각하고, 렌탈 기계에 대한 관리없이 피해자에게 48개월 채권 전체를 청구한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윤 의원은 “서민과 자영업자의 노후자금을 노리는 렌탈·팩토링 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정부와 금융권의 대응이 부실하다”며, 전면 실태조사와 특별수사 착수, 금융사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