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평생 가장 치열한 2년 살 것"
원희룡, 대통령 선거 도전 공식화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0-06-13 18:01본문

문이주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9일 “내 인생, 내 평생 가장 치열한 2년을 살아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사실상 2022년 대통령 선거 도전을 공식화했다.
원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미래혁신포럼이 주최한 21대 국회 개원 기념 특별 강연에서 “보수의 이름으로 패배의 아픔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후반전 승리의 역전 드라마를 쓰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차기 대권 주자들의 비전을 들어보자며 주회한 행사다. 그는 이날 인사말에서 “대통령 후보는 당의 권력자 눈에 들어 배출되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대선 출마’라는 단어는 입에 담지 않았다. 다만 그는 “저는 진정으로 대한민국에 감사하고 있다”며 “제가 남은 인생에 해야 할 일은 제가 받은 것을 돌려드리는 것이다.
저는 대한민국 현대사와 압축 성장의 산 증인이자 대표상품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제주도 무학 가난한 농민의아들이 책에 파묻혀 학력고사 수석을 했다”며 “그 드라마로 인해 기회 균등과 성취의 사다리를 온몸으로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보수가 만든 질서가 바로 ‘기회 균등’과 ‘인재 육성’이기 때문에 저의 성장이 가능했다”며 “제주도 소년에 2005년엔 다보스포럼의 ‘영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는데 한국 정치인 가운데 유일했다.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국정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