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가평군, 서울경마공원 유치 후보지 현장 점검
군 행정지원 추진단·민간 추진단 합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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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9-18 19:16본문

가평=[국정일보 안종욱 기자] = 경기 가평군이 과천시에 소재한 서울경마공원 이전 가능성에 대비해 민간 추진단과 함께 관내 후보 부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17일 서울경마공원 이전 유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가평역 인근과 상천역 인근 후보 부지 2곳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과천 경마장 부지 활용 계획에 따라 서울경마공원 이전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입지 가능 후보지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경제산업국장, 건설도시국장, 축산과장, 도시과장, 행정지원 추진단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민간 추진단에서는 추선엽 단장과 김춘배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가평역 인근 후보지는 약 153만8천㎡ 규모로 가평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양호하다. 상천역 인근 후보지는 약 150만1천㎡ 규모로 상천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두 후보지 모두 서울경마공원 이전에 필요한 150만㎡ 규모의 부지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만큼 교통 접근성, 개발 여건, 환경성, 인허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에 앞서 서울경마공원 이전 유치 행정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을 본격화했다. 행정지원 추진단은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후보부지 검토 △인허가 및 기반시설 검토 △유관기관 협의 △공모 대응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유치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유치 대응은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민간 추진단은 주민 홍보와 여론 수렴, 기관·단체 참여 확산 등 범군민 공감대 형성을 담당하고, 행정지원 추진단은 후보지 조사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아울러 군은 9월 중에 과천 경마장 이전 후보지 선정 검토 용역 추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며, 가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 가능 후보지 조사, 법령 저촉 여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 조건, 후보지별 타당성 등을 조사·분석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현장 점검은 행정지원 추진단과 민간 추진단이 함께 후보지를 확인하고, 유치 대응 체계를 본격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후보지 선정 검토 용역을 통해 객관적이고 실현 가능성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 이전 후보지는 최소 150만㎡ 규모의 부지와 경주로, 마사, 관람시설, 교통 인프라 등을 갖출 수 있는 입지 여건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향후 관계기관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공모 절차에 대비할 계획이다.
가평=[국정일보 안종욱 기자] ajw0816@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