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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야, 코로나19 관련법 숙려기간 없이 우선 처리 합의
26일 박병석 의장 “의료진 즉각 복귀해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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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8-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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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혜민 기자 = 여야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법안은 숙려 기간을 두지 않고 상임위원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 회동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전했다. 한 수석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코로나 관련 법안은 그 시급성을 감안해 여야가 합의할 경우 소관 상임위에서 숙려기간을 두지 않고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고 통합동도 동의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9월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양당이 9월 처리 법안을 선정하고 여야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한편 양당 원내대표는 지난 회동에서 구성하기로 합의한 코로나19대응팀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수석부총장, 국회 사무총장 등으로 5인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대응팀은 국회 사무처에 있는 코로나대응TF(태스크포스)와 협의하고 관련 보고가 올라올 시 이를 점검해서 처리한다.

 

아울러 코로나19확산 상황임을 감안해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정기국회 개회식은 축소 진행될 예정이며 한 수석은 애국가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1절만 부르기로 했고, 4층 방청석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국회 직원들 방청은 구회방송으로 대체하고 기자단도 풀단을 운영해 출입인원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한 수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실내 5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 상황에서 국회 본회의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국회의원과 국무위원들은 본회의에 예년처럼 참석할 것이라며 법률이 정하는 국가 회의는 실내 50에 관계없이 할 수 있다는 관련 당국의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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