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석열, ‘작심발언’주목... 오늘 국회서 입장 밝힌다
총장으로서 마지막 국감...검사 비리·가족 의혹 등 해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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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10-22 08:50본문
김혜민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가 검찰 비위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22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공개 발언을 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의 대검찰청 국감에 참서해 여야 의원들의 현안 질의에 답변한다. 특히, 그는 라임 사기 사건에서 검사·야권 비리에 대한 소극적 지시 의혹, 가족·측근 의혹 등에 관해 해명할 것으로 보여 여당 의원들과의 설전이 예상된다.
앞서 전날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의 성찰과 사과’ 요구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수위 높은 공세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유지한 것도 검찰내부에서는 국감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윤 총장이 추 장관을 향해 ‘작심 발언’을 내놓을 경우, 법무부-대검 간 갈등은 절정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그는 지난 8월3일 ‘검언 유착 의혹’ 수사 지휘에서 배제된 후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자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라고 밝혀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윤 총장이 지난 8월 ‘전체주의’ 발언 이후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등 부작용을 겪은 후라 원론적인 수준의 답변을 이어갈 수 있다는 부분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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